여름철에 같이 사용하면 더 좋은 휴대용 아이템 4가지

이번 여름은 유난히도 덥다. 이런 날씨에는 에어컨 바람 쐬며 집에서 안 나가는 게 최고겠지만, 어떻게 하루 종일 매일같이 그럴 수만 있겠는가? 직장인들은 출퇴근도 해야 하고 가끔 친구들과의 약속으로 외출도 해야 한다. 차가 없다면 외출 자체가 사우나 같아 땀으로 온몸이 젖는다. 그리고는 다시 대중교통의 에어컨에 나는 식혀진다. 땀을 흘렸다 말렸다 반복하며  최악에 상황에는 악취까지 풍기게 된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이동 간의 더위를 날려고 싶은 마음은 다들 같을 것이다. 그 마음을 잘 아는 와픽에서 당신의 체온을 낮춰줄 휴대용 아이템 BEST를 찾아봤다. 동시에 사용이 가능해 더욱 추천드리고 싶은 아이템들이다.

---

뭐가 미안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름에게 미안한 '여름아 미안해'

 말장난인 듯 아닌 듯 센스 있는 네이밍으로 이목을 끄는 이 제품은 뿌리기만 하면 시원해지는 쿨링 스프레이 "여름아 미안해". 직접 분사하지 않고 옷소매나 옷감 안쪽에 뿌려주면 즉시 쿨링 효과가 나타나고 2시간이나 지속된다. 이쯤 되면 약속시간 늦는 친구들 기다리느라 쌓이는 쌍욕이 감소하게 된다. 게다가 모기 등 벌레 퇴치 효과도 있고 외출 이외에도 캠핑 같은 야외 활동, 운동, 야외 관람 및 응원 등등 사용범위가 넓다. 결국에는 여름에게 미안해지는 게 맞나 보다. 
여름에게 안 미안한 사람은 클릭

양손이 자유로운 휴대용 선풍기 '넥밴드 선풍기 NUCO-F1'

그렇다. 사진만 봐도 알겠다. 양손이 자유롭다는 뜻을! 나는 이 선풍기를 착용하고 쇼핑도 양손으로 할 수 있고 응원도 양손으로 할 수 있으며 자전거도 타고 낚시, 등산, 운동도 하고 또.. 또.. 하나 더 욱여넣자면 이 제품을 샀다고 친구들에게 하이파이브를 양손으로 할 수 있다. 넥밴드 선풍기는 약, 중, 강의 3단계 바람세기가 조절이 되고 유난히 얼굴에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면 강력 추천하는 제품이다. (필자는 고춧가루가 든 음식을 먹으면 얼굴에서 비가 내린다 공감한다면 구매하자) 배터리 완충으로 6시간에서 최대 10시간으로 오래가고 팬의 연결부가 유연하게 조절되기 때문에 2인도 사용 가능하다. 연인들이 쓰기에도 적절하다. 이건 질투 나서 추천은 못 하겠다.
그래도 양손이 자유로운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태양에 증발 버릴 것 같은 소중한 내 팔을 보호해줄 'PGA TOUR 무봉제 쿨 토시'

여름이 지나고 난 흔적은 혹독하다. 샤워하러 들어가서 거울로 나의 모습을 보았을 때 나는 당당히 반팔을 입고 있었다. 그럴 때는 일석이조인 쿨 토시를 장착해보자. 당연히 쿨 토시를 착용하는 이유는 말 그대로 COOL~ 착용 시 체감온도가 -3도 저하는 기본이고 자외선을 99% 차단해준다. 색상도 5가지로 여성, 남성, 어린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사용 가능하다. *이런 분들께는 당당히 추천합니다 → 골프, 운전, 야외 현장 작업, 여행, 자전거 동호회, 팔에 문신이 많으신 분. 너무 덥다면 직접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어도 된다.
휴가 간 티를 내고 싶지 않다면

선크림? Nope! 선크림이 아니다. '수아담 에센셜 선스크린'

선크림처럼 보이지만 선크림이 아니다? 여름뿐 아니라 매일 바르는 선크림인데 자외선 차단 이외의 기능도 필요할 때가 왔다. 선크림 + 메이크업 베이스 + 피부 노화 방지 효과의 마법 같은 제품 "수아담 에센셜 선스크린". 홍삼의 사포닌 성분이 피부 노화 개선에 효과가 있으니 이거 바르고 나도 뱀파이어가 되어볼란다. 당연히 휴대성이 좋기 때문에 추천에 올려보았다.
내 피부가 소중하다면

---

자! 선크림을 바랐다면 목에 넥밴드 선풍기를 걸고 쿨 토시를 착용한 후 쿨링 스프레이를 뿌리고 외출해보자. 이번 여름 미친듯한 더위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게 해줄 것이다.